빅데이터 분석기사 6회 실기 전원정답 문제정보

데이터자격검정센터에서의 빅데이터분석기사 6회 실기 관련 공지사항

이번에 문제 해석에 혼란을 주었던 작업형 1유형과, 공지했던 패키지에 누락이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작업형 3유형의 2번(그 중 소문항 2, 3번)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 왔다.

 

작업형 3유형의 경우

일단 깔끔하게 처리된 3유형의 경우, 다중 선형 회귀(?) 나는 초면이라 아예 정답을 적어서 내지도 못했는데 패키지 누락으로 소문항 2, 3번이 전원 정답처리 된다고 한다. 사실 패키지 누락은 R이 아닌 Python에서 일어난 일인데 전원정답이라는 거는 언어에 관계 없이라는 말일 것 같다. 이로써 10점은 거저먹고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문제조차 이해하지 못해서 이의제기는 커녕 그냥 내가 모르는구나 했는데 역시 공부하신 분들은 어떻게 딱 알아채고 이의제기 할 수 있었는지...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그냥 이왕 이렇게 된거 소문항 1번도 주시지..^^ 회귀계수 구하는 거였는데 그게 뭐냐고요)

 

작업형 1유형의 경우

 

1유형 3번문제는 문제 해석에 전문가가 검토중이며, 검토 완료시 추가로 답변을 준다고 한다. 이는 세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문제 해석에 "어려움"이 있을 뿐 정답을 도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주관사가 정한 답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 

 

두번째는 문제 해석에 어려움도 있고, 정답을 도출하는 데 경우의 수가 두 개 정도였다면(관련 커뮤니티에 정답이 두 가지로 나뉘는 걸 보면) 두 개를 모두 정답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문제 해석에 어려움도 있고, 정답을 도출하는 경우의 수가 세 개 이상이며 어쩌면 도출하는 경우의 수도 갈피를 잡지 못했을 경우(이는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실 전문가 검토의견에 따라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크다), 전원 정답 처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어찌 됐건, 1유형 3번문제 같은 경우는 전원 정답이면 나야 땡큐고 사실 주관사가 정한 답을 알아도 내가 뭘 썼는지 잘 기억이 안나기 때문에 . .  그냥 일단 틀렸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해당 답변에 적용한 내 합격 경우의 수

일단 작업형 3유형에서 10점을 먹었고, 1유형에서 10점을 먹었으니 40점남았다...

여기서 작업형 2유형이 40점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절대 그럴리가 없고 한 35점 정도만.... 아놔 작업형 3유형 1번에 소문제 1번을 뭘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 그러면 작업형 2유형 30점에 3유형 소문항 한개 5점 먹으면 딱 턱걸이인데

 

저 답변이 진짜 무서운게 당일 까지만 해도 작업형 2유형이 만점이 나와도 합격이 안되는 컷이었는데 갑자기 10점을 벌어버려서 그런지 희망고문이 시작됐다. 사전점수 공개는 7월 7일인데 마지 럭키 세븐이 두개나 있는 게 행운이 올 것 같지 않은가...! 하면서 혼자 희망고문 겁나게 하는 중이다.

 

그래도 이렇게 희망고문 하면서 일하고 집와서 공부하면서 정신없이 보내면 그 날이 오겠지...

변별력이 없다거나 합격률이 너무 높다거나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겠지만 주관사의 출제오류로 이런 결과가 도출되었다면 사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다들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