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공부/IoT지식능력검정

IoT지식능력검정 합격 후기(2) - 공부 방법 및 합격 조회

by 해모해모 2023. 6. 26.
728x90
반응형

IoT 지식능력검정 공부방법은 ?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강의자료 활용

https://cp.kiot.or.kr/main/index.nx

 

자격검정 -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cp.kiot.or.kr

시험 주관사 웹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메인 하단에 강의자료 및 수험교재를 확인할 수 있다.
IoT지식능력검정 강의자료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2019_IoT.pptx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되며 슬라이드 수는 무려 340장...처음에 몇 장 보다가 이걸 어떻게 외워? 하면서 포기했고, IoT지식능력검정 수험교재 안내 버튼을 클릭했더니

위 사진과 같은 4개의 교재가 나왔다. 하나하나 클릭해봤는데 2017년과 2019년 사이에 나온 책... 쓰앵님들 올해는 2023년이랍니다...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데 IoT는 어디에 머물러 있는 겁니까...

 

근데 책 표지를 잘 살펴보면 IoT 지식능력검정 기출문제 라는 문구가 보인다. 2주완성, 기출문제 이런 단어들을 보이 깨달았다.

 

기출문제를 풀면 합격할 수 있다

라는걸 말이다. 그래서 해당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찾으러 다녔는데 후기도 많이 없어서 난전을 겪던 차에 발견한 오아시스

https://www.comcbt.com/xe/cco

 

IoT지식능력검정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IoT지식능력검정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www.comcbt.com

이 사이트는 몇년 전에 정보처리기사 때 잠깐 봤었던 사이트였는데 왜 잊고있었는지..  IoT지식능력검정은 4지선다로 된 객관식 50문제이고, 기출문제는 분명히 모아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였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밖에 없고 최신화는 안되어있지만 일단 하나하나 야무지게 다운로드를 받았다.

 

기출문제 파일은 교사용과 학생용이 있는데, 교사용은 정답이 다 적혀있는 것이다.(해설은 절대없음 그냥 답 체크만 되어있음)

 

여기서부터 시작한 내 공부 방법은 이러하다.

1.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기출문제 자료를 교사용으로 정독한다. (회차별 쉬지 않고 끝까지)
2.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기출문제 자료를 학생용으로 일단 풀어본다. (회차별로)
3. 정답률은 당연히 처참할 것이고 여기서부턴 개념을 익혀나가야 하기 때문에 모르는 용어들은 구글링을 하거나 주관사에서 다운로드 받았던 ppt 파일에서 찾는다.
4. 전 회차를 한 싸이클 돌고 다시 한번 싸이클을 돌린다. 여기서부턴 개념 뿐만 아니라 오답이 왜 오답인지에 대한 정보들을 얻는다.
5. 4번까지 제대로 왔으면 일단 합격선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6. 이젠 60점이 아닌 고득점을 위해 무한 사이클을 돌린다. 생각보다 기출 유형이 비슷하고, 보다보면 이게 내가 푸는건지 정답을 외워서 푸는건지 모를 정도가 된다. 그 정도까지 풀 수 있으면 고득점이다.
7. 고득점이 아닌 합격선을 원한다면 헷갈리는 내용은 과감히 버리자.
8. 주파수별 센서 종류라던지 뭔가 숫자들로 구분해야 하는 것들은 버려도 된다. 왜냐면 이 자격시험은 과락이 없다.
9. 다른 시험들은 1과목당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 이런 식의 채점 방식이 있는데 이 시험은 없기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으면 버리고 가도 된다.
10. 마지막으로 내가 시험볼때 쯤 자율주행에 관련된 내용이 추가됐는데, 나는 이걸 과감히 버렸다. 해당 내용에 관한 ppt 내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

시험 당일에는 태블릿으로 내가 틀렸던 것만 한번씩 훑어봤고, 내 상태가 시험문제를 거의 외워버린 상태라서 사실 더 공부는 무의미하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도 있다.

 

그러고 들어간 시험... 진짜 거짓말 안치고 10분컷 했다. 너~~~~무 쉬웠다. 헷갈리는건 한 세문제? 그 중에 자율주행에 관련된 문제 하나랑 기출에서 보지못했던 두문제정도? 그것들은 과감히 찍었다.

 

나머지는 그냥 지금 내가 기출문제 풀고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똑같이 나왔다. 완전 똑같진 않았겠지만 진짜 기출 몇번 풀면 답이 보인다. 나는 10분컷 하고 퇴실시간까지 시간이 너무 남아서 엎드려있다가 낙서도 하다가... 시험지는 제출해야하니까 연필로 낙서하고 지우개로 지우고 지루한 시간을 겨우 버텼다.

 

이건 진짜 많이 틀려도 90점은 넘겠다 싶을 정도였다 헤헤 ^ ^

 

그래서 결과는?

점수가 나왔으면 더 기분 좋았을것같은데 쿨하게 P/F이라니,,,교양수업도 아니고,,, 여튼 예상했던대로 합격!

 

취직하고 간만에 보는 자격증 시험이었기 때문에 너무 뿌듯했다 . . . 직장인 공부하기 쉽지 않다구욧!

 

요렇게 합격확인서를 바로 뽑을 수도 있고(언제든지!), 카드형 자격증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정보처리기사 때는 카드형이 아닌 수첩형이기도 했고 다른 SQLD도 저런 파일 하나라서 돈주고 카드형 자격증도 발급받았다 ㅋㅋㅋㅋ(배보다 배꼽이 더 큼)

 

 

짠! 자격증은 등기로 오기 때문에 직접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우체국으로 수령장소를 변경했고, 조금 일찍 퇴근해서 집 근처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받았다. 자격증 색깔이 조금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한데 자격증 뒤에는 영어로 되어있어서 오히려 멋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마 이때부터였지,,,, 자격증 시험 중독에 걸린건...^^

728x90
반응형

댓글